IWPG 정읍지부가 지난 17일 IWPG 정읍지부 사무실에서 ‘IWPG 여성평화교육’ 제1기 수료식을 마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IWPG 정읍지부)

[뉴스비타민=유유례기자]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정읍지부(지부장 김미애)가 지난 17일 IWPG 정읍지부 사무실에서 ‘IWPG 여성평화교육’ 제1기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평화교육은 평화 리더십을 배양하고 글로벌 평화 운동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수료증 수여식은 수료생과 평화위원장, IWPG 회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IWPG의 여성평화교육은 개인의 성장뿐 아니라 지역 공동체와 국제사회의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강의자 과정을 통해 배출된 여성평화강의자들은 지역과 사회에 평화를 전파하며, 세계 평화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IWPG 제1기 여성평화교육’을 마친 수료생과 평화위원장, IWPG 회원 10여 명이 참석해 수료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IWPG 정읍지부)

한 수료생은 “교육을 통해 내 안에 또 다른 평화가 생겼고 우주에서 가장 큰 의미가 평화인데 그 평화를 나에게 심어주는 교육이었다”며 “평화를 가볍게만 생각했고 전쟁과 연결이 됐다고 생각했는데 교육을 듣다 보니 폭력, 환경, 다양성이 있어 우리가 숨 쉬고 살아가는 모든 곳에서 평화가 존재한다는 것을 느꼈고 마음의 평화를 갖고 살아야 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미애 지부장은 “여성은 이 세상을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꿈을 심어주는 자녀의 참된 지도자, 사회의 지도자”라며 “사랑하는 자녀들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모든 사람의 꿈인 평화를 함께 만들어 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하고 평화 문화를 적극적으로 선도할 수 있는 IWPG 여성평화교육에 정읍 고창 부안의  많은 분이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세계적인 여성 NGO로서 대한민국에 본부를 두고 있다. ‘지속 가능한 세계 평화 실현’을 비전으로 세상에 필요한 연대 확산, 평화 문화 전파, 여성평화교육,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법제화 지지와 촉구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