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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연 첫 정규앨범 '설레임' 발매..
문화

김태연 첫 정규앨범 '설레임' 발매

조양덕 기자 deok1506@daum.net 입력 2025/04/16 10:25 수정 2025.04.16 10:43
수록곡 외갓집 주목 작사 구정수, 작곡 김수환

김태연 첫 정규앨범 '설레임' 발매

[뉴스비타민=조양덕 기자]

김태연이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첫 정규앨범 '설레임'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김태연은 어머니 김애란 여사의 태교를 시작으로 4살때 부터 박정아 명창을 스승으로 모시고 시작한 판소리로 이후 각종 국악계 대회를 휩쓸며 '판소리계 신동'으로 떠올랐다. 

 

2021년 종영한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날카롭고 몰입도 높은 무대로 '아기 호랑이'라는 별명을 얻고 최종 4위를 찾이했다. 

 

본격 '트롯 신동'으로 가수 활동을 확장, 2022년 9월 싱글 '힘내세요', 2023년 4월 '고개타령' 등을 발매한 바 있다.

중학생이 된 '소녀 호랑이' 김태연이 학업을 병행하면서 정규앨범을 낼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팬들의 사랑'이라 답했다. 

 

김태연은 "저희 팬들 덕분"이라며 "가수에게는 팬이 최고다. 팬들이 저를 많이 기다려주셨다. 앞으로 많은 사랑을 주시겠지만, 지금까지 받은 사랑을 어떻게 돌려드릴까 생각했는데 정규앨범이 딱 떠올랐다. 그 사랑 덕분에 정규앨범이 나올 수 있었다"라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012년 4월생인 김태연은 만 13세 어린 나이에 첫 '정규앨범' 은 지난 4월 9일 정오 부터 발매됐다.

이번 앨범은 설레임중 수록곡 외갓집이 주목된다. 특히 가삿말이 가슴을 저려온다.

엄마 없는 사람 없고 외갓집 없는 사람 없다, 그리움, 보고픔 등 소녀가 부르는 음색은 노래.

가삿말이 심금을 울릴 만큼 서정적이며, 외갓집 트롯 새 바람 열풍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남녀노소 MZ세대 누구나가 따라 부르게 쉽고 멜로디 선울 또한 우리 전통 트로트 맛이고
우리 귀에 익숙한 멜로디가 특징이며, 구수한 장르 또한 한 몫하고 있다.

 

이 곡 외갓집은 구정수 작사,  작곡 김수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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