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중화산2동 자율방범대, '방범초소 신축 개소식'

지난 15일, 중화산2동 자율방범대는 방범초소를 신축하고, 자율방범대원들의 안전을 기원하는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화산2동 자율방범대(대장 최권상)는 완산구 중화산2동 취약 구역을 집중적으로 순찰하며,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하는 자발적인 자원봉사 단체로, 범죄 및 사고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진형석의원, 전주시의회 장병익의원, 박지원 전주시체육회장, 조화자 전주시 통장협의회장, 중화산2동 김용태 동장님, 조익빈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자생단체협의회 회장 4명, 윤석윤 완산자율방범연합대장과 서일석사무국장 및 완산구 지역 자율방범대장 3명, 전주완산경찰서 화산지구대장 및 관계자 4명, 그리고 중화산2동 자율방범대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최권상대장은 "기존 방범초소는 노후화로 사용할 수가 없고, 지역 범죄예방 강화와 방범대원 사기진작을 위하여 방범초소 신축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봉사에 임해준 대원들의 노고와 방범초소 신축에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갚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강화된 방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을 지켜나가겠다”라고 다짐했다.

또한, 중화산2동 자율방범대는 공식 인허가를 받은 공원에 설치된 최초 방범초소로, 민관 협력의 모범적인 사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