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 유아숲, 위평성평가 |
[뉴스비타민=조양덕 기자]
서부지방산림청(청장 정철호) 유아숲은 지난 11월 4일부터 12월 5일까지 1개월간 위험성평가를 가졌다고 밝혔다.
유아들의 체험교육과 놀이를 통한 특별한 공간으로 자연과의 교감과 놀이를 통해 유아들의 성장과 발달을 촉진하는 곳으로 서부지방산림청은 14개소의 유아숲을 운영하고 있다.
유아숲은 자연그대로의 환경에서 유아들이 직접적으로 자연을 느끼고 누리는 체험을 통해 자연을 배우고 이해하며 정신적, 육체적인 건강함을 추구하고자하는 아름다운 공간이다. 반면에 자연 그대로의 환경에는 적지 않은 위험과 안전 유해 요인이 산재하고 있다.
이에 서부지방산림청은 제한된 예산에서도 지방청장을 비롯한 안전보건담당자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그간 큰 안전사고 없이 유아숲을 운영하여 왔다.
산림청의 독립적인 노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유아숲 운영 계획과 통합하여, 산림청의 자연적 환경과 지자체의 경제적 사회적 영향력을 융합해 유아숲의 더 효과적인 성과를 기대해 보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도 관계자들을 통해 나오고 있다.
이번 위험성평가를 수행한 서부지방산림청 안전담당자 이재현은 “자연스러운 환경속에서 아이들의 감수성을 키워줄 수 있는 곳이 유아숲인데 조금이라도 좋은 환경에서 체험할수 있도록 노력은 하고 있지만, 운영취지를 고려한다면 배가의 노력이 동반되어야 함이 사실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