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타민=김남렬기자] 지난 10월30일, 케이경제문화(주)(대표 김명권), (주)픽스트랜드(대표 임도영), (주)빅펀(대표 김유빈)이 '3자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어 교육, 애니메이션 활용, 콘텐츠 제작 및 유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 위해 각 회사가 가진 고유의 전문성을 결합하여 교육과 문화 콘텐츠의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한국어와 한글 교육의 글로벌화와 애니메이션 콘텐츠의 활용을 촉진하고자 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체결이 되었다.
▲ 지난 10월30일, 케이경제문화(대표 김명권)는 픽스트랜드(대표 임도영)와 빅펀(대표 김유빈)과 함께 애니메이션 <나비의 모험>의 캐릭터 활용 및 관련 마케팅을 위한 3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
협약 주요 내용은 '케이경제문화'가 진행하는 한국어 교육 과정에서 '빅펀'의 애니메이션 <나비의 모험>과 캐릭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홍보하고, 이를 토대로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 '픽스트랜드'와 '빅펀'이 한국어 교육용 맞춤형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것을 포함한다. 또한, 세 회사는 <나비의 모험> 캐릭터를 반영한 교재 및 교구를 공동 기획·개발하고, 나아가 다양한 채널을 통해 <나비의 모험>의 글로벌 홍보를 협력해 추진할 계획이다.
▲ 지난 10월30일, 캐릭터 활용 및 관련 마케팅을 위한 3자 업무 협약을 체결한 '케이경제문화','픽스트랜드', '빅펀'은 '케이경제문화'가 진행하는 한국어 교육 과정에서 빅펀의 애니메이션 <나비의 모험>과 캐릭터를 적극적으로 활용 및 홍보하고,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 '픽스트랜드'와 '빅펀'이 한국어 교육용 맞춤형 콘텐츠 제작을 지원할 예정이다. |
한편, '케이경제문화'는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 스토리보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교육적 요소를 반영한 자문을 제공함으로써 콘텐츠의 교육적 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세 회사는 이외에도 유아와 초등학생, 다문화 가정의 2세 아동을 대상으로 한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의 세 회사는 각각 고유의 특장점을 가졌다는 점에서 협약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케이경제문화'는 한국 경제 및 문화 이론과 실제를 연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현장 교육과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특히 외국인들을 위한 한국 유학 및 취업 지원 서비스와 생활 컨시어지 등을 포함한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하며, 베트남과 네팔 등지에서 한국어 교육원을 운영하여 안정적인 교육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픽스트랜드'는 애니메이션과 웹툰 콘텐츠의 기획, 제작, 배급에 있어 독보적인 노하우를 가진 기업으로, 글로벌 콘텐츠 비즈니스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장금이의 꿈>, <한자왕 주몽> 등을 제작해왔다. 이번 협약에서 활용될 <나비의 모험> 또한 이들의 대표작 중 하나로, 현재 시즌 2를 기획하고 있다.
▲'빅펀'은 15년 이상의 CGI 애니메이션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 콘텐츠와 TV 시리즈, 광고 영상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제작해온 회사다. 이들은 특히 2D와 3D 기술을 동시에 보유한 제작 라인을 통해 한국형 OSMU(One Source Multi-Use) 콘텐츠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나비의 모험>의 시즌 2 제작을 진행하고 있다.
세 회사는 이번 3자 협약을 통해 한국어 교육과 문화 콘텐츠 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글로벌 교육 시장에서 한국의 교육 및 문화 콘텐츠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