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만경강 전국가요제 |
[뉴스비타민=조양덕 기자]
'만경강의 최초 발원지인 완주의 미래를 열자' 를 주제로 개최된 '제2회 만경강 전국가요제'가 지난 10월 31일(목) 오후 6시, 삼례읍 제1공영주차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됐다.
MBC 관현악단 주 단원으로 구성된 권태윤 밴드의 연주에 맞추어 본선진출자 12명은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꿈에 무대였다
제2회 만경강 전국가요제 대상 김명화(녹턴, 여수출신), |
수상자로는 대상 김명화(녹턴, 여수출신), 금상 김형환(님의등불, 대구출신), 은상 김미진(티얼스, 구미출신), 동상 이환옥(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김천출신), 장려상 조증연(키스미, 서울출신)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1차예선은 1,000여명 제12차 예선은 140명, 본선 12명 진출이라는 선발방식으로 명실상부 전국최고의 가요제로 자리매김했다.
제2회 만경강 전국가요제 금상 김형환(님의등불, 대구출신) |
변지훈의 사회로 가요제 본선 무대에는 전년도 대상 수상자인 ”말도말지“씨의 가자(GOGO), 배우&가수인 이동준, 가수 최석준, elek vialist 유세미, 이색 연주인 장승일, 댄스배틀 챔피언 정다혜 등의 축하 공연과 섹소폰니스트 신광식 등이 참여해 가족과 나들이한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안겨 주었다
경기도 부천에서 왔다는 김o혜(예명,59세)씨는 ”만경강은 김제, 익산을 지나치는 강으로 인식했었는데, 이번 가요제를 통해 완주가 만경강의 시발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말하면서, ”10월 마지막 밤을 제대로 힐링하니 제 기억에 오래기억될 것 같다“고 말했다.
양현섭 제전 위원장은 “10월의 마지막 밤을 뜨겁게 달구었던 가요 축제는 끝이 나지만, 앞으로도 여러분과 함께할 음악 여정은 계속될 것이며, 만경강 전국가요제를 통해 음악으로 하나 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지역민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말하고, “끝까지 자리를 함께해준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및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