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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한 전주 시설공단 임직원들 |
[뉴스비타민=조양덕 기자]
전주시설공단(이사장 이연상)이 중대재해 제로화를 목표로 ‘안전 릴레이 캠페인’을 추진한다.
7일 공단에 따르면 캠페인은 이달부터 연말까지 각기 다른 주제로 총 4차례 진행된다.
첫 번째 캠페인 주제는 ‘오늘의 안전! 내일의 건강!’, ‘바로 지키자! 이지한 교통안전’ 두 가지다.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공단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공단이 운영하는 전 시설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이연상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경영본부장 직속 부서인 안전팀과 감사팀이 캠페인의 첫 주자로 나서 공단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를 시작으로 각 부서들이 중점적인 위험 요인을 선정해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대책을 수립한 후 다음 주자에게 결과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을 이어가게 된다.
캠페인 기간 공단은 △이동식 사다리 사용 △질식 위험장소 작업 수칙 준수 △전기기구 관리 작업 △건축물 시설 안전 점검 △차량 안전 운행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특히 공단은 직원들이 안전 습관을 내재화할 수 있도록 ‘2인 1조 작업’과 작업 중 ‘안전 보호구’ 착용을 연중 강조하고 있다.
이연상 이사장은 “이번 안전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직원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