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보건소, 새해 맞이 금연 독려 금연클리닉 이벤트 진행 |
부안군보건소는 2025년 새해를 맞아 금연 결심을 독려하기 위해 금연클리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금연을 결심한 군민들에게 금연 성공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과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흡연율을 감소시키는데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따라 이달 한 달 동안 금연클리닉에 등록하고 금연 상담을 3개월간 3회 이상 참여하면 소정의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또 모든 참여자들에게는 금연보조제가 무료로 제공되고 금연 유지 동기부여를 위해 주기적으로 코티닌을 측정하고 재흡연을 예방하기 위한 모니터링도 진행한다.
지난해 금연클리닉에는 401명이 등록해 2023년 대비 121%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고 6개월 금연성공률은 108명으로 30.3%였다.
이는 지역 주민들의 금연에 대한 관심과 의지가 높아졌다는 긍정적인 신호로 금연클리닉의 지속적인 노력과 다양한 프로그램이 효과를 보고 있음을 보여준다.
박찬병 보건소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금연클리닉에 참여하고 건강한 삶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금연 문화 확산을 위해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