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제자유구역청, ‘외국인 창업 한마당’ 개최 |
‘외국인 창업지원 사업’은 국내 거주 외국인들의 해외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을 증진하고 무역 전문교육과 전문가 자문, 창업 공간 지원을 통해 외국인 창업 및 투자유치를 촉진하는 사업으로, 작년부터 충청북도에서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외국인 예비 창업자, 유학생, 도내?외 수출기업 등 70여 명이 참석했는데. 외국인 창업 프로그램 안내, K-유학생 지원 프로그램 소개, 창업 성공 사례 발표, 외국인 창업 강의, 지역별 네트워킹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수출기업 8개 사와 외국인 창업자 50여 명 간 ‘매칭데이’를 개최해 우리 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외국인 창업자를 통해 현지에 수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선배창업자들과 예비창업자 간 지역별 네트워킹 행사를 통하여 좀 더 가벼운 마음으로 창업에 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 곽홍근 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제도시 오송에 창업 생태계가 활성화되어, 오송국제도시가 외국인 창업 허브로 거듭나는 발판이 됐으면 한다.”며, “스타트업의 발굴에서 성공까지 오송이 전국에서 가장 창업하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