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3분기 합계출산율 0.9명으로 증가 |
이는 충북지역의 2분기 합계출산율 0.83명과 비교해도 증가한 수치이다. 3분기 충북의 출생아 수는 1,958명으로 지난해 1,872명보다 86명(4.5%) 증가했다.
충북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10개월 연속 출생아 수가 증가했으나, 금년도 상반기에는 기저효과로 다소 주춤하다 7월부터 다시 증가하고 있다.
올해 들어 9월까지 충북의 출생아 수는 5,62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 줄었으나, 3분기 이후 증가 추세가 계속 이어진다면 연간 출생아 수는 지난해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장기봉 충북도 인구청년정책담당관은 “선행 지표라 할 수 있는 결혼 건수가 증가하고, 다양한 출산 친화 정책들이 늘어나고 있어 출생아 수 증가 추세는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