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스마트농업으로 키운 딸기 스마트한 수확 기대 |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은 스마트농업 현장 보급 확산을 위한 작물을 실증 재배하고 이를 바탕으로 농업인의 기술 능력 향상을 위해 교육을 제공하는 곳이다.
현재 교육장은 최신 ICT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해 최적의 재배 환경을 조성하는 복합환경제어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딸기 품종별 생육 데이터를 수집하고, 적정 온도, 습도, 광량, 양분 공급량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 조절하여 딸기의 품질과 생산성을 높이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에서는 딸기 대표 품종인 설향을 포함하여 3가지 품종(설향, 고슬, 금실)을 재배하고 있으며, 각 품종의 특성을 분석해 지역 환경에 적합한 우수 품종을 발굴할 예정이다.
수확 후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역 농가에 적합한 재배 품종을 제안하고,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스마트농업 기술의 실질적인 기술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장취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스마트농업은 농업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대안”이라며“앞으로도 기술개발과 현장 적용을 확대해 임실 딸기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