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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 국민권익위와 달리는“국민신문고 운영”..
사회

전북 남원시, 국민권익위와 달리는“국민신문고 운영”

조원후 기자 purplehaze0@naver.com 입력 2024/11/27 22:03 수정 2024.11.27 22:04
'24.12.06 남원시청 강당에서 시민 고충 민원 해결하세요

남원시, 국민권익위와 달리는“국민신문고 운영”
[뉴스비타민=조원후기자]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일선 주민들의 고충 민원을 해결해 주기 위하여 고충 민원 이동상담실을 12월 6일 남원시청 1층 강당에서 운영한다.

당일 상담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하며, 국민권익위원회의 전문 조사관과 공익법무관 등 15여 명이 분야별로 고충 민원에 대한 상담을 실시하며, 고충 민원 중 심층적인 조사와 검토가 필요하여 당일 처리가 곤란한 민원은 국민권익위원회로 이송 처리한다. 당일 처리가 가능한 민원은 관계기관과 민원인 간 해결 방안을 도출하여 고충 민원을 해결할 계획이다.

고충 민원 상담 외에도 제도 개선 사항, 건의 사항 수렴, 법령이나 절차 등의 문의에 대한 단순 상담도 병행하며, 민원 처리 및 상담 분야는 법률, 복지 노동, 재정 세무, 주택건축, 도로교통, 산업농업, 환경, 행정 문화교육 등 시민의 생활 전반에 대하여 실시한다.

고충 민원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민원 상담 예약은 거주지 읍면동에서 상담 전 일까지 가능하며 예약 신청 없이 상담 당일 상담 장소에서도 고충 민원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평소 고민과 어려움이 있던 시민들이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고충을 해결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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