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 및 녹색성장 앞장 |
군은 국가 기본계획과 연계하여 임실군 여건을 반영한 기본계획을 2025년부터 2034년까지 10년을 계획기간으로 두고 지난해 12월 용역에 착수했다.
이에 따라 용역사 관계자는 군의 기본계획 수립에 관한 진행 상황과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 40% 이상 감축을 위한 7개 부문(에너지, 수송, 건물, 농축산, 폐기물, 흡수원, 정책기반) 40여 개의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보고했다.
이어 군은 기본계획 수립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탄소중립 사회로의 실현을 위한 목표 설정과 실행 방안에 대한 지역 이해관계자와 공무원 및 전문가 의견을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자문 내용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임실군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심의를 거쳐 실효성 있는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전문가와 협력 부서의 긴밀한 소통과 협업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군민이 공감하는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사회를 구축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