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다문화가정지원센터, 2024 세종대왕어가행렬 재현 및 세계전통의상발표회 개최 |
[뉴스비타민=뉴스비타민기자]
아름다운다문화가정지원센터가 지난 19일 웨딩의전당에서 2024 세종대왕어가행렬 재현 및 세계전통의상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아름다운다문화가정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전북도, 전주시, (사)한글세계화문화재단, ㈜정석케미칼이 후원했다.
세종대왕어가행렬 재현에는 △세종대왕(강동영), 소현왕후(송미순) △ 세종대왕평상복(김대곤), 소현왕후 평상복(김매순) △세종대왕 사냥복(이창선), 마님복(이정신) △선비복(서종국), 선비부인(이진주) △양반(김영태), 대가집마님(김양순) △전통혼례복신랑(이충현), 전통혼례복(김채윤) 등 지역 내 인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또한 식전행사로 전 대회 대상 수상자들의 다문화공연이 펼쳐졌으며 총 20명의 다문화이주여성들이 모델로 참여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상 만리까포앙마라(태국), 최우수상 착츠엉 (베트남), 우수상 생문마이 (미얀마), 우수상 바야르(몽골), 장려상 왕하(중국), 장려상 송프레샤(필리핀), 인기상 딩티투흐엉(베트남), 인기상 오탁현 (중국), 특별상 소히바(우즈베키스탄), 특별상 사위트리나랏 (태국)이 선발됐다.
수상자들과 참석자들에게는 고향방문왕복항공권, 제주도항공원, 피부이용권, 자전거 등 다양한 상품과 경품이 전달됐다.
아름다운다문화가정지원센터 서진숙센터장은 “15회를 맞는 이 행사에 많은 이주여성들이 참여해 고국방문 비행기 티켓과 경품들을 받고 있다”면서 “해마다 참여자가 늘고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다양성을 인정하는 되는 날 지속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회장인 정석케미칼 김용현 대표이사는 “한폭의 아름다운 드림처럼 조화를 이루는 멋진공연과 의상들ㅇ이 우리의 마음까지 이어준다”며, “이주여성들이 그 누구보다도 자신의 나라를 자량스워하고 문화를 빛내는 사람으로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살아가길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