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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케이경제문화(주) 김명권대표, 베트남 HHT대학 내 '한국언어문화교육원' 개원

김남렬 기자 chempcel@naver.com 입력 2024/11/11 22:00 수정 2024.11.11 22:00
베트남 HHT대학 내 한국언어문화교육원 개강 임박, 타 대학과의 협력 확장 모색, 한국어 교육의 새 지평을 연다.

[뉴스비타민=김남렬기자] 케이경제문화(주) 김명권 대표는 금일 11월 11일, 베트남 국립 하노이 고등기술대학(HHT대학) 내에 베트남 학생들에게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을 제공하기 위하여 ‘한국언어문화교육원’을 개원했다.  


▲ 금일 11월 11일, 케이경제문화(주) 김명권 대표는 베트남 국립 하노이 고등기술대학(HHT대학) 내에 베트남 학생들에게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을 제공하기 위하여 ‘한국언어문화교육원’을 개원했다.

이번에 개원한 '한국언어문화교육원'은 베트남 학생들이 현지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한국어 발음 교육을 별도로 마련해 차별성을 더 해나갈 예정이다. 발음은 한국어 학습에서 중요한 부분이지만 현지 교강사들만으로는 지도에 한계가 있는 만큼, 이를 보완하는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한국인 교수와 베트남인 교수의 협업으로 이루어지는 ‘팀티칭(team teaching)’ 방식을 도입해 온·오프라인 강의를 병행한다. 이를 통해 학습 효율을 극대화하고, 학생들이 한국어의 미묘한 표현과 발음을 정확히 익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금일 11월 11일, 베트남 국립 하노이 고등기술대학(HHT대학) 내에 개원한 ‘한국언어문화교육원’ 11월 학기과정 등록 안내

 

케이경제문화(주)는 HHT대학에 이어 타이응우옌(Thai Nguyen)성에 위치한 국립타이응우옌대학교(Thai Nguyen University)와도 한국학 및 한국어 센터 설립을 논의 중이다. 국립타이응우옌대학교는 베트남을 대표하는 명문 대학 중 하나로, 약 80,00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대규모 대학이다. 이번 협력은 한국어교육의 저변 확대와 양국 간 학문적 교류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한국경제문화 김명권대표가 한국학 및 한국어 센터 설립을 위해 타이응우옌(Thai Nguyen)성에 위치한 국립타이응우옌대학교(Thai Nguyen University)을 방문하여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케이경제문화(주)는 베트남 내 교육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단순히 언어 교육을 넘어 양국 간의 문화와 경제적 교류를 촉진하는 데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번 한국언어문화교육원의 개원은 한국과 베트남의 상호 이해를 심화시키고, 한국어 학습을 통해 두 나라 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 한국경제문화 김명권대표가 한국학 및 한국어 센터 설립을 위해 타이응우옌(Thai Nguyen)성에 위치한 국립타이응우옌대학교(Thai Nguyen University)을 방문하여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케이경제문화 김명권 대표는 “베트남 학생들이 한국어를 배우는 과정에서 언어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체득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이를 통해 양국 간의 유대가 더욱 깊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타이응우옌(Thai Nguyen)성에 위치한 국립타이응우옌대학교(Thai Nguyen University) 도서관내부

케이경제문화(주)는 앞으로도 베트남 현지 교육 시장에 특화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현지 상황에 최적화된 교육 모델을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이는 단순히 언어 교육에 그치지 않고, 두 나라의 미래 지향적 협력을 도모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타이응우옌(Thai Nguyen)성에 위치한 국립타이응우옌대학교(Thai Nguyen University) 도서관내부

베트남과 한국의 교육적 협력 강화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케이경제문화(주)의 행보는, 베트남 내 한국어 교육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향후 아시아 전역으로의 확장 가능성까지 열어줄 중요한 도약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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