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타민=류제곤기자]

노랑풍선&함께하는 사랑밭

노랑풍선과 함께하는 사랑밭 공동주관 사회공헌활동으로 한부도가정 여행경비 전액 지원
최종 참가자 14명, 일본 북해도에서 3박 4일간 여정

노랑풍선과 함께하는 사랑밭은 지난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진행된 ‘제5회 노랑풍선 꿈 만들기’를 성료했다고 30일 밝혔다.

비영리단체 함께하는 사랑밭이 노랑풍선과 협약하여 2024년 9월 25일부터 9월 28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북해도에서 진행한 ‘꿈 만들기 in 북해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글로벌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이번 캠프는 함께하는 사랑밭의 한부모가족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 ‘풀꽃’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풀꽃 프로그램은 한부모가족 대상자에게 문화적 체험과 정서적 지원을 제공하여 그들이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꿈 만들기 문화탐방 참가자들은 도야호 불꽃놀이 관람을 비롯해, 활화산 탐방, 가라스무라 견학, 오르골 만들기 체험, 후라노 치즈공방, 아오이케(푸른 연못), 오오도리 공원과 삿포로 시계탑 등 북해도의 주요 명소들을 둘러보며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별한 추억과 꿈을 설계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한 관광 외에도 꿈을 설계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었다. 미래의 목표를 구체화하고, 각자의 꿈을 이루기 위한 계획을 세우는 유익한 시간 또한 가졌다.

또한 자연 속에서 진행된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통해 팀워크와 협동심을 배우며 우정을 다지는 기회도 가졌다.

함께하는사랑밭 국내사업팀 김미정 대리는 “이번 캠프를 통해 한부모가족 자녀들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스스로의 꿈을 찾아가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캠프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대상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