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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 다양한 관광 상품 운영으로 관광객 북적..
사회

전북 익산시, 다양한 관광 상품 운영으로 관광객 북적

백유나 기자 always1124@hanmail.net 입력 2024/09/20 16:21 수정 2024.09.20 16:22
9경 3락 연계 상품, 철도 연계 관광, 축제 연계 시티투어 등

익산시, 다양한 관광 상품 운영으로 관광객 북적

[뉴스비타민=백유나기자] 익산시가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상품을 운영해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

20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추석 연휴까지 익산을 찾은 관광객이 약 300만 명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약 48%가 증가했다.

익산시는 이 같은 성과가 `익산 방문의 해` 운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고, 관광 추세(트렌트)에 발맞춰 다양한 형태의 관광상품을 선보인 결과로 분석했다.

시는 올해 `9경 3락`을 관광 마케팅 전략으로 수립하고, `쉼이 있는 익산 여행`을 주제로 `백반여행`, `9경 3락 익산여행` 등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열차 이용 관광객 유치를 위해 △9경 3락 익산 기차여행 △스포츠 관광 `달마(달려라 마룡) 응원단 투어` △익산 고백(GoBack) 여행 등 철도 연계 상품을 개발했다. `익산 문화유산 야행`과 `서동축제` 기간에는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와 협력해 임시열차도 운행했다.

익산시는 백제의 다양한 흔적이 살아있는 역사·문화 관광도시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익산 문화유산 야행, 서동축제, 미륵사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등 축제와 지역 명소를 연계해 야간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시티투어를 선보이고 있다.

아울러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보석박물관 `가족소풍`과 `작은 가족 운동회`를 시범적으로 운영했으며 관련 여행상품도 개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관광상품과 축제, 행사 운영을 통해 관광도시 익산의 이미지 각인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 있을 천만송이 국화축제,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 등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500만 관광객 유치에 전력을 다하고, 올해를 기점으로 1000만 관광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관광 마케팅 전략 9경 3락은 9가지 구경거리와 3가지 즐거움을 뜻한다. 9경은 △미륵사지 △왕궁리유적 △교도소세트장 △보석박물관 △원불교총부 △나바위성당 △아가페정원 △고스락 △용안생태습지·웅포곰개나루고, 3락은 △서동축제 △보석대축제 △국화축제가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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