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타민=김호진기자]

광주북구가족센터, 온가족 여름캠프

광주북구가족센터 온가족보듬사업이 화순금호스파리조트에서 지난 23일부터 24일 1박 2일간 ‘온가족 여름캠프’를 진행했다.

‘온가족 여름캠프’는 건강한 가족관계를 위한 교육·문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광주광역시 북구에 거주하고 있는 15가정 39명이 가족·부모·자녀 각자의 역할을 이해하고 소통의 시간을 통해 가족기능을 강화하였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가족심리운동 프로그램, 가족과 함께 물놀이하는 ▶신체활동프로그램. 보드게임을 통한 ▶가족친밀감 향상 프로그램 시간을 통해 가족이 화합하고 어울리는 시간을 제공하였으며, ▶부모를 대상으로 한 심리극으로 가족이해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자녀교육은 가족을 위한 마카롱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에 대한 사랑을 깨닫고 표현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캠프 내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가족과 자연스러운 신체접촉을 통한 유대감 강화와 함께 교육에 참여한 부모는 자녀에 대한 이해와 함께 마음 치유의 시간을 가졌으며, 자녀는 부모에 대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캠프에 참여한 부모 이모(43세·여)씨는 “온가족 여름캠프를 통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고, 가족과 유익한 시간을 만들어 주어 감사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온가족보듬사업(취약·위기가족지원사업)은 가족기능회복 및 가족역량강화를 위한 지원이 필요한 모든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상담과 사례관리와 교육문화프로그램 및 자조모임, 지역사회 자원연계, 긴급위기가족 지원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