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타민=김호진기자]
에덴지역아동센터 독도 지킴이 캠프 |
에덴지역아동센터 독도 지킴이 캠프 |
(사)청소년문화육성스쿨 에덴지역아동센터는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독도지킴이 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독도 지킴이 캠프에는 아동 16명과 인솔자 4명으로 구성된 초등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아이들이 참여했다.
캠프에 참여한 금당초 3학년 김서△ 아동은 "독도를 간다고 할 때 4학년 이상이라고 해서 섭섭했었는데 4학년 언니 한 명이 못가서 3학년 중 생일이 빠른 제가 참여하게 되어 무척 좋았습니다. 독도는 우리나라 경찰들이 지키고 있는 우리 땅이었고 독도지킴이 캠프는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되었습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예원 사회복지사는 "독도에 대해 사전 교육후 직접 독도에 가서 보고 듣고 느끼게 하며 나라 사랑을 고취시킬 수 있어 정말 의미있었습니다"고 말했다.
에덴지역아동센터 독도 지킴이 캠프 |
에덴지역아동센터 독도 지킴이 캠프 |
임미숙 센터장은 "독도지킴이 캠프는 아동들의 욕구에 의해 진행하게 되었고 광주에서 포항까지 4시간 버스, 포항에서 울릉도까지 3시간, 울릉도에서 독도까지 약 2시간 배를 타고 방문하는 긴 여정으로 고학년 대상을 제한하게 되어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참여한 아이들이 육체적으로는 힘들어 했지만 누구 한 사람 불만 없이 한 손에는 태극기를 들고, 머리에는 태극문양의 헤어밴드, 얼굴에는 태극문양의 페이스페인팅으로 독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했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에덴지역아동센터는 아이들의 욕구를 최대한 반영하여, 내년에도 한층 더 풍성한 프로그램을 계획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는 2024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돌봄강화프로그램 후원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