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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전북 동부지역 후백제 문화유산 전수조사`용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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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전북 동부지역 후백제 문화유산 전수조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뉴스비타민 기자 deok1506@daum.net 입력 2024/07/22 12:06

↑↑ 진안군, `전북 동부지역 후백제 문화유산 전수조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전북_뉴스비타민=뉴스비타민기자]진안군은 지난 19일 진안역사박물관에서 `전북 동부지역 후백제 문화유산 전수조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2023년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시행한 `시·군 광역행정 서비스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남원시·진안군·무주군·장수군이 공동으로 지원한 후백제 문화유산 전수조사 용역이 선정됨에 따라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의 추진 방향 및 해당 지자체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각 지자체 담당 부서 관계자, 전북특별자치도 담당 관계자를 비롯해 용역사 및 공동연구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용역을 맡은 전주문화유산연구원은 해당 지역의 후백제 및 후백제를 건국한 견훤왕의 역사·고고 기록과 유·무형유산 등을 바탕으로 그 현황과 보존실태 등을 면밀하게 조사하고, 후백제 역사문화자원의 시간적·공간적 연결성을 고려하여 고유한 특성과 역사성을 바탕으로 통합 경관 형성 및 도시 간의 유기성, 역사문화자원의 현황을 분석해 후백제 문화유산의 활용방안을 제시하는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

정상식 진안군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각 지자체에 남아있는 후백제 문화유산이 새로이 발굴되어 후백제의 역사성이 재조명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문화유산을 개발하여 문화관광자원으로써 활용될 수 있도록 진안군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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