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창군, 단군성전 본전에서 개천절 국조 단군숭봉제 거행 |
고창군 단군성전 본전은 1,250여명에 달하는 군민들의 순수한 성금으로 건립됐으며, 1979년 건립된 이후로 매년 10월 3일에 국조 단군 숭봉제를 지내고 있다.
단군의 건국이념과 민족정기를 고취하고,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한 제례 의식인 단군 숭봉제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취소된 2020년을 제외하고 올해로 44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 및 유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상옥 위원장은 “연휴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이 자리를 빛내주시기 위해 참여해주신 유림 및 주민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전통 제례의식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엿새간 연휴의 마지막을 우리 민족의 뿌리인 단군님을 모시는 자리에서 군민들과 함께 하게 돼 더욱 뜻깊다.”며 “고창의 소중한 전통문화를 보존‧계승하기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한상옥 회장님을 비롯한 고창군 유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