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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황죽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사회

남원시 황죽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뉴스비타민 기자 deok1506@daum.net 입력 2023/09/12 12:59
추가사업 공모 선정으로 뜨거운 관심 드러내

↑↑ 남원시 황죽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전북_뉴스비타민=뉴스비타민기자]남원시는 지난 12일 고죽동 황죽마을회관에서 2023년 지적재조사사업 추가 사업지구인 황죽지구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황죽지구는 남원시 고죽동에 위치한 황죽마을 일원(570필지)으로 올해 7월 추가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역으로 지적불부합으로 인한 이웃 갈등 및 마을 숙원사업 등의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재조사사업 추진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시는 추가사업지구 선정을 위해 전북도와 긴밀한 공조를 통해 국토교통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작년 운봉읍내지구에 이어 전라북도에서는 유일하게 2년 연속 추가사업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한 효과 및 필요성, 추진절차 등을 설명했고 특히 사업지구 지정신청 요건인 토지소유자 수 및 토지면적의 3분의 2이상 동의가 필요한 만큼 주민들에게 동의서 제출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주민들 또한 건축물 양성화나 맹지 해소, 국공유지 편입 가능 여부, 도로 보상 등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해결 가능 여부에 관한 질문이나 의견 또한 다수 제출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한편 남원시는 2023년 현재 국비 15억여 원을 들여 6개 지구 7,300여 필지를 진행 중에 있으며, 이번 추가사업 선정으로 국비 1.3억여 원을 추가로 확보해 전국 2위, 전북 1위의 성과를 달성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추가사업 선정은 전라북도, 중앙부처와 적극적으로 소통한 덕분에 이뤄낸 결실이라”며 “이번 황죽마을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각종 사업과 연계를 통해 한층 더 토지가치를 높여 지역 발전 및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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