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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모악산도립공원 친환경 산악관광지 조성 시동 |
김제시는 전북특별자치도 특례를 활용한 모악산도립공원 친환경 산악관광지 조성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만전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시는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도립·군립공원 친환경 산악관광지 시범사업 공모에 ‘꽃빛과 낭만이 머무는 김제 모악산’을 컨셉으로 사업을 구상, 공모 신청했으며, 작년 11월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시범사업은 오는 2029년까지 총300억원의 규모로, 3개의 테마공간으로 각 테마공간에 로맨틱 빛정원, 야생화 신비정원 등 9개의 다양한 사업을 구상해 추진된다.
시범사업을 통해 기존 생태숲 일원 및 옛 야영장 부지 등에 볼거리 제공과 모악산 숲속 체험장으로 즐길거리를 더하면서, 하천길을 조성하는 등 모악산의 자연을 해치지 않고 관광요소를 접목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강화해 활력있는 곳으로 탈바꿈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중앙투자심사 등 행정절차 이행 후 오는 2026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시는 시범사업 대상지 일원을 전북특별법을 활용한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로 지정해 전북특별자치도의 산악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하며,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악관광의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모악산을 전북자치도 대표하는 친환경 산악관광지로 성장시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