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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 전국 규모 대회 유치로 지역 경제 활력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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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 전국 규모 대회 유치로 지역 경제 활력 불어넣어

백유나 기자 always1124@hanmail.net 입력 2024/10/23 12:23 수정 2024.10.23 12:24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코리아 마스터즈 국제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코리아 마스터즈 국제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뉴스비타민=백유나기자] 익산시가 전국 규모 대회의 잇단 유치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시는 그간 육상, 펜싱, 철인3종 등 각종 종목에 이어 배드민턴 대회까지 개최하며 명품 스포츠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2일 익산시에 따르면 국내 전국대회인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와 세계적인 배드민턴 대회인 코리아 마스터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가 연달아 개최된다.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대학·일반)`는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익산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국내 대학·일반 엘리트 선수단이 참여한다.

이번 대회는 대한배드민턴협회의 유튜브 채널로 중계될 예정이다.

이어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국제대회인 `코리아 마스터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가 진행된다.

코리아 마스터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는 미국, 스웨덴, 싱가폴, 인도네시아 등 약 30개국 3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대회다.

대회 관람을 희망하는 경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후 현장 관람이 가능하고 온라인 중계도 진행된다.

모든 경기를 세계배드민턴 연맹 공식 중계 채널 `bwf tv`에서 중계하고, 대회의 종반부인 9, 10일 경기는 TV채널 스포티비(spo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들에게 세계정상급 경기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외 생중계로 익산시를 알리기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익산시가 세계적인 스포츠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도록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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