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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 농촌지도사업 기술보급분야 종합평가회 성료..
사회

전북 정읍시, 농촌지도사업 기술보급분야 종합평가회 성료

백유나 기자 always1124@hanmail.net 입력 2024/10/04 11:54 수정 2024.10.04 11:56

농촌지도사업 기술보급분야 종합평가회 성료

[뉴스비타민=백유나기자]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농촌지도사업의 식량작물, 채소, 과수 등 다양한 기술보급 분야에 대한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시범사업 대상 농가와 관심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신기술시범사업 전반에 걸친 평가분석과 영농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량작물 분야에서는 벼 수확기를 맞아 올해 기상 여건과 작황을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벼멸구 등의 문제에 대한 농가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정읍 맞춤형 벼 품종 육성을 위한 예비품종 평가가 진행됐다.

또한, ‘벼 신품종 조기확산 및 브랜드육성 재배단지 조성 시범사업’을 통해 개발된 ‘안평’과 ‘다복찰’ 등 신품종 쌀의 도정시설 견학이 이어졌다.

채소분야 평가회에서는 씨 없는 수박 반촉성재배 시범사업을 포함한 6개 사업에 대한 성과를 평가했다.

이상기온에 따른 시설채소 농가의 생산성 향상 분석과 스마트온실 운영을 통한 지역맞춤형 시설과채류 재배 정보를 공유했다.

고추 품종 비교 전시와 병해충 관찰포 운영을 통한 방제모델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과수분야에서는 블루베리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성과 분석이 이뤄졌다.

블루베리 신선도 유지관리 시범사업의 성과를 분석하고, 농가 사례발표와 홍보·판매 전략도 논의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이상고온과 생육후기 병충해 발생밀도가 높아 농업현장에서 어려움이 많았던 해였으나, 현장 애로사항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시장경쟁력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지도 사업 추진으로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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