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보호구역 환경 개선 |
[뉴스비타민=백유나기자] 부안군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고자 전체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의 노란색 도색과 시종점 표시 등 시인성 강화를 위한 환경 개선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7월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란색 횡단보도 및 시종점 표시를 통해 운전자가 보호구역임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실제 도로교통공단의 시범 설치 결과 88.6% 정도 어린이보호구역 인지에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개정된 법률에 따라 운전자의 시인성 확보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부안군 어린이보호구역 전 구간 작업을 완료했다”며 “앞으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모든 교통약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보행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