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타민=류제곤기자]
광주유아교육진흥원, ‘유아 단체 체험교육’ 실시 |
광주유아교육진흥원은 지난 9월 23~30일 금강해피랜드유치원, 우정유치원, 광주남초등학교병설유치원 등 3개 공·사립 유치원을 대상으로 ‘유아 단체 체험교육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광주유아교육진흥원은 유아의 발달 수준과 유치원 교육과정을 고려해 ▲아이(AI)놀이터 ▲우주마을 ▲호기심마을 ▲신나는마을 ▲음악마을 ▲상상마을 ▲무지개마을 ▲실내모래놀이터 ▲신체운동마을 ▲블록마을 ▲꿈이누리놀이터 ▲생각놀이터 등 유아의 창의·인성 발달을 증진시킬 수 있는 실내외 12개 영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유아 단체 체험교육 모니터링’은 12개 체험 영역 교구 및 프로그램 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모니터링은 3개 유치원 유아 192명과 교사들이 각 체험 영역에서 활동한 후 체험 운영 전반 및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모니터링을 통해 단체 체험교육 및 체험 영역의 운영 방식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유아가 더욱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반응형 교육 콘텐츠 및 과학의 원리를 활용한 교구 등 도입 ▲유아들의 참여와 흥미를 유발하고 과학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 개발 등을 건의했다.
광주유아교육진흥원은 제안된 의견을 향후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광주남초등학교병설유치원 정현순 교사는 “모니터링 사업에 참여한 아이들이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며 “건의한 내용이 적극 반영돼 더 좋은 프로그램이 많이 운영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아교육진흥원 이영선 원장은 “유치원 교원과 유아들이 보다 편안하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며 “유아들의 성장·발달을 돕는 다양한 체험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