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동네 산책(冊)` 운영 |
[뉴스비타민=백유나기자] 영등도서관이 책 속에 담긴 익산을 발견하는 `익산 동네 산책(冊)`을 10월 4일 운영한다.
`익산 동네 산책(冊)`은 독서동아리 지원 사업의 하나로, 익산시를 배경으로 하는 책 `소라단 가는 길`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1부 `익산 시내 탐방`은 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소라단, 익산역 등 책에 등장하는 장소를 신귀백 영화평론가의 해설과 함께 살펴본다.
오후 7시부터 2부 행사로 북토크 `윤흥길 작가의 인생, 걸어온 익산`가 이어진다. `소라단 가는 길`의 저자인 윤흥길 작가의 인생과 익산시에 대한 기억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영등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박철순 영등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익산시민들과 지역의 역사를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익숙했던 공간을 새롭게 바라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