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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을 위한 가을밤의 소리…익산 4대종교 한마음 합창제..
문화

화합을 위한 가을밤의 소리…익산 4대종교 한마음 합창제

백유나 기자 always1124@hanmail.net 입력 2024/09/19 18:30 수정 2024.09.19 18:31
지역사회 화합과 치유를 위한 합창제…21일, 익산예술의전당에서 개최

지역사회 화합과 치유를 위한 합창제

[뉴스비타민=백유나기자] 익산시에서 지역사회 화합과 치유를 위한 가을밤 4대종교 소리 축제가 열린다.

익산시는 21일 오후 5시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024년 4대종교 한마음 합창제`를 개최한다.

`2024년 4대종교 한마음 합창제`는 불교, 천주교, 기독교, 원불교 등 4대종교 대표 합창단이 출연해 익산시민 화합을 위한 가을밤의 소리를 낼 예정이다.

불교에서는 여성 불자들로 구성된 `가릉빈가 합창단`이 △비천 △내님의 사랑 △무인도를 부른다.

천주교에서는 익산시 17개 성당의 성가단원으로 구성된 `가톨릭 익산지구 연합성가대`가 △성 프란치스코의 기도 △글로리아(Gloria) △걱정말아요 그대를 선보인다.

이어 기독교에서는 80여 명 참여하는 `드림합창단`이 △기뻐 찬양 주 하나님의 백성 △할레 할레 할레 △번짐을 공연한다.

원불교는 1978년 여성들로 시작한 `중앙원음 합창단`이 △사랑은 늘 도망가 △새벽기도 △봄바람에 달이 뜨면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마지막은 4대종교 합창단이 연합하여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를 부르며 `4대종교 한마음 합창제` 화합의 장을 마무리 한다.

4대종교 대표자들은 ˝4대 종교간의 화합과 교류의 장이 마련된 만큼 서로를 인정하며 조화로운 세상 익산시를 만드는 것을 이끌어 가길 희망한다˝고 한목소리로 말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의 자랑인 4대 종교가 하나가 돼 교류와 화합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많아지고 종교를 넘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화합을 이루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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