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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곤 경기도의원, ‘경기도 인공지능 윤리기반 조성’ 전국 최초 조례 통과, 산업 중심지 도약의 첫걸음

백유나 기자 always1124@hanmail.net 입력 2024/09/19 16:11 수정 2024.09.19 16:13
인공지능 시대에 맞춰 경기도 윤리 헌장 제정과 확산 정책 전국 최초로 시행

김상곤 경기도의원

[뉴스비타민=백유나기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상곤 의원(국민의힘, 평택1)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인공지능 윤리기반 조성에 관한 조례안`이 13일 제377회 임시회에서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인공지능(AI) 시대에 맞춰 경기도가 윤리 헌장 제정과 확산 정책을 전국 최초로 시행하여,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이날 제안 설명에서 김상곤 의원은 “인공지능 기술은 의료, 복지,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그 부작용으로 인해 도민의 권익을 침해할 우려가 있다”며 “인공지능 윤리 기반을 조성하여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도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조례 제정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제정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기본계획 수립 및 시행, ▲전문위원회 구성 및 운영, ▲경기도 인공지능 윤리 헌장의 제정과 확산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조례안 통과에 대해 김상곤 의원은 “단순히 인공지능 기술을 육성하는 데 그치지 않고, 윤리적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도민의 신뢰를 구축하고 경기도가 인공지능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라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체계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김상곤 의원은 “이번 조례안을 통해 경기도는 인공지능 기술의 선도적 발전뿐만 아니라, 기술의 신뢰성과 윤리적 책임을 강화하여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상임위를 통과한 조례안은 오는 9월 23일 본회의에 상정처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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