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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 2024년 추계 석전대제 봉행..
사회

전북 진안군 2024년 추계 석전대제 봉행

백유나 기자 always1124@hanmail.net 입력 2024/09/10 16:06 수정 2024.09.10 16:07
지난 10일 진안향교·용담향교서 각각 봉행

진안군청

[뉴스비타민=백유나기자] 진안향교(전교 이한석)와 용담향교(전교 김상기)는 지난 10일 각각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행사는 공자를 비롯한 옛 성현들에게 제사를 지내는 의식으로, 지역 내 헌관 및 제관, 유림 100여명이 함께 모여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제례는 전통에 따라 초헌관의 전례폐를 시작으로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망료례 순으로 진행됐다.
진안향교 초헌관으로 참여한 전춘성 진안군수는 “석전대제를 통해 전통문화를 계승하며 공동체의 결속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전통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유학의 이념과 성현의 가르침을 되짚어보며, 서로의 안녕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석전대제가 지역 사회의 연대감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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