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
[뉴스비타민=백유나기자]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송상조, 송현준 부위원장, 김효정, 정채숙, 최영진, 황석칠, 서지연, 박철중 위원)에서는 9.3. 2024년 부산세계자원봉사대회 개최지 및 시 등록문화유산인 부산항 제1부두와 관광·문화 분야 주요 현안을 확인하기 위하여, 임시회 기간 중 주요 시설을 방문 점검했다.
첫 방문지로 올해 2024.10.22.부터 10.25.까지 4일간 개최될 제27회 IAVE 2024 부산세계자원봉사대회 개최지인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를 방문하여, 세계자원봉사대회 확정 이후 그동안의 추진 경과와 행사 운영계획에 대하여 보고 받았으며, 다국어 자원봉사자 및 전문인력 배치, 자원봉사자에 대한 교육, 관리 등을 철저히 하고 세계자원봉사대회에 부산만의 매력을 녹여낼 수 있도록 요청했다.
보고 이후 이벤트홀, 회의실 및 컨퍼런스홀 등 현장을 둘러보았으며, 내실있는 포럼·세미나 준비와 안전 관리 철저를 당부했다.
이어서 市 문화유산인 부산항 1부두를 방문하여, 시 관계자로부터 현재 진행 중인 부산항 제1부두 기초원형조사 및 보존·활용 가이드 라인 마련 연구용역에 대하여 보고받았고, 부산시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부산항 1부두의 현재 원형을 보존하면서 최대한 가치를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위원회는 부산시를 대표하는 감천문화마을을 방문했으며, 시·구·공사 관계자로부터 감천문화마을 문화관광해설사 운영 현황 및 공정관광 현안 등에 대하여 청취했으며, 이후 감천문화마을 문화관광 해설 현장을 체험했다.
현장을 둘러본 의원들은 감천문화마을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양질의 관광 콘텐츠 발굴과 오버투어리즘으로 인한 피해사례 등에 대하여 시·구·공사 관계자 간 협조를 통하여 다시 찾고 싶은 감천문화마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
송상조 행정문화위원장은, “우리 위원회는 부산세계자원봉사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며, 문화·관광시설 개선 및 발굴을 통해 부산시민들과 부산을 찾는 분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도시 부산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